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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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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오지로 알려진 정선에도 최근 전원카페가 들어섰다. 진부에서 정선으로 들어가는 405번 도로변에 통나무로 지어 놓은 카페, 정선가는 길이 바로 그곳. 정선가는 길이 생기면서 오대산 가는 길, 대관령 가는 길 등의 카페가 잇달아 생기기 시작했다.
산밑에 자리잡고 있지만 실내가 훤히 트여 아침이면 햇빛이 가득 들어오고 오대천이 반짝거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가다 들러 커피(3천∼3천5백원)나 맥주(3천∼4천원)를 비롯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부담없는 곳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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