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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강에 삽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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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강에 삽을 씻고라는 카페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 자리잡고 있다. 횡성 다리에서 외갑천이라는 푯말을 따라 좌회전하면 횡성댐 밑으로 넓은 개울이 흐르고 바로 그 옆에서 이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상호부터가 독특해 눈길을 끄는데 개량인동덩굴 사이로 들어가면 멋지게 지어진 돔식 카페가 나타난다.
포도밭을 개조해 돌로 지은 카페로 잘 가꿔진 야외 자연학습장이 이곳의 자랑거리. 피자(1만3천∼1만7천원)와 스파게티(8천원), 돈까스(5천원), 커피(2천5백원), 생과일주스(4천원)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는 직접 가꾼 것을 사용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11시에서 자정까지 영업한다. 3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있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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