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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너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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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동쪽에 있는 감악산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찻집이 산속너와집. 이름 그대로 너와 지붕을 얹고 참나무로 대들보를 만든 흙벽담집이다. 카페 앞에는 꽃과 나무들이 잘 가꿔져 있어 기념촬영을 하기에도 좋다.이곳에서 내놓는 메뉴는 모두 산에서 직접 채취한 재료를 이용한 것들이다. 봄나물을 뜯어 말려두었다가 조리한 산채백반(7천원)과 아카시아꽃을 말려 꿀에 재웠다가 내놓는 전통차, 홍삼과 당귀, 감초 등 9가지 약초로 달인 전통너와차(6천원) 등이 별미. 그밖에 산에서 따온 돌배로 만든 돌배술 등 과일주가 무려 40여 가지가 넘는다. 녹각 등 갖은 한약재를 넣어 끓이는 녹각한방쑥닭(2만5천원)을 시키면 따라 나오는 반찬만도 20여 가지에 이른다. 2만원이면 민박도 할 수 있고 방갈로도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주차공간이 충분하고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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