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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영화 ‘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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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은 영화 ‘어우동’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장소. 성산일출봉에 있는 동굴은 얼핏 보면 자연 동굴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일제 식민지 때 어뢰정을 숨겨 놓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굴이라고 한다.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반도는 182m 높이의 화산. 삼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절벽을 이루고 분화구 위에는 99개의 봉우리가 둘러서 있다. 성산반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제주10경의 하나로 꼽힌다.
성산일출봉 부근에는 신양해수욕장과 섭지코지가 있고 성산포에서 1시간마다 운항되는 배를 이용해 우도에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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