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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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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상류지점인 뇌운계곡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인근 주민들만 찾아와 물놀이를 즐길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그 계곡 옆에 작은 통나무 카페가 서 있는데 산과 물, 그리고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는 뜻의 산수목.산수목은 화려하지도 현대적이지도 않지만 평창지역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산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통나무 카페로 발길이 뜸한 오지에 있다는 것만으로 일찍부터 유명세를 얻은 셈. 마흔이 넘은 나이에 아직 미혼인 주인이 이곳 경치에 반해 개발도 되지 않은 곳에 카페를 지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커피(3천원)와 맥주(4천원), 닭도리탕(2만5천원), 소머리국밥(5천원) 등. 작은 방갈로가 있어 민박도 가능한데 비수기에는 1만5천∼2만원, 성수기에는 3만원을 받는다. 연중무휴이며 평소에는 아침 10시부터 자정까지만 영업하지만 여름철에는 24시간 문을 연다. 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있고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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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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